하찮은 호치민 여행기: 4 쉬어가는 시간 과 다시 비스 (4/5)
오늘은 체력 고갈로 인해 쉬었다가면서, 쇼핑도 좀 하고, 칵테일도 만들은 일 위주로 갑니다. ㅎㅎ
조만간 새 칵테일 위주로 종합편 나갑니다

일단 2일간 체력을 다 빨린 관계로 3일차는 휴식으로 일정을 변경하였습니다. (물론 늦잠으로 밤놀이 매수 실패인건 비밀)
일단 숙소 티비에 기본적으로 크롬캐스트가 있어서 휴대폰 (갤럭시, 아이폰 모두가능) 을 연결해서 보실 수 있습니다.
돼는 OTT 로는 넷플, 디플 이 있고 웨이브는 해외 서비스인 웨이브90을 7일 사용 가능합니다.
티빙, 왓챠는 안되는데 티빙,웨이브 통합이 되고 나면 어찌 될지는 모르겠네요.
덤. 티비에 화면을 ㅍㅌㄴ와 놀때는 모닥불이나, 불꽃놀이 같은 백색소음 및 보조조명으로 쓰는 걸 추천 드립니다.

티비 말고는 역시 쇼핑인데, 일단 스벅 커피핀(7500원 상당)이 베트남 리미티드입니다. (텀블러는 안 이뻐요 가치 없음) 한국에서는 당근, 번개 이런데에 15000원에 올라오니 살만 합니다.
그리고 간단 하게줄 과자류는 게리크래커 치즈맛, 커피 조이 (커피맛 말고 깨맛인가 이게 좀더 나음) 두가지가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이곳이 약이 디게 쌉니다. ( 약도 베트남 생산이 아니라 제약사 본국 생산분)
파마시티라고 저 간판 달린 약국(체인점)를 가시면 아예 우리나라사람이 많이 사는 약 목록을 한국어로 적어논걸 보여 줍니다.

많이 사는 약으로는 아래 같은 약들이 있는데 가성비들은 괜찮습니다. 베로카 같은 경우는 지인 선물로 많이 사가시는거 같아요.
그리고 약국에서 진짜 필요한 약 사실때 필요한 표현들 추가해 봅니다.

그리고 관광은 나가면 체력 빨립니다. 여행 유튜버 영상이나, 랜선으로 보시고,
환전해서 롯데마트나 명품 쇼핑(ㅉㄲ)은 사이공 스퀘어나 벤탄시장 가시면 됩니다.
확보해 노은 증거용 사진 압축파일을 이용 하시길…

그럼 숙소에서 마실 술은 물가가 어느정도 되느냐 하면, 배달케이 기준 가격이 이정도 됩니다.

위에 술 중에 저는 넵머이, 하노이 보드카에 잭다니엘, 짐빔 정도가 섞어먹기 좋드라구요
그리고 하이볼을 위해서 시럽대용으로 쓸 잼도 좀 샀습니다.(물론 전 첫날 사놨습니다 ㅋㅋ)

칵테일 중에서 섞거나 뭐 할 필요 없이 살살 따르기만 하면 되는 종류를 많이 먹는 편인데, 파트너 반은 좋았던 거만 추려봤습니다.
(기준 껏던 불도 다시 키고 사진 막 찍은 술들)
- 박갈배파워 : 이건 유명해서 다 아실텐데 핵심은 유리잔에 얼음을 가득 넣고, 벽을 따라 순서대로 넣으시면 아래 사진 (왼쪽위)처럼 됩니다.
- 이탈리안 소다 : 개인적으로는 파란색 시럽이 좋은데 잼은 빨간색이 최선이라 … 요령은 동일합니다.(오른쪽위)
- 크림소다 : 이탈리안 소다 변형입니다. 파트너가 핑크색 좋아하면 반응 좋습니다. (여긴 알콜은 복분자나 와인이 좋습니다.)
- 캔디바 :원랜 이름이 없는데 모양이 딱 캔디바 입니다. ㅋㅋ (왼쪽 아래), 요령은 동일하며 파란색은 파워에이드, 깜찍이소다, 블루레몬에이드(요게 원래 정석) 을 넣으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유명한 하이볼 입니다.
아래 비율은 1:1이 기본이긴 한데 잔이좀 크면 2샷 정도 넣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넵머이는 기본적으로 누룽지 향이 나서 옥수수수염차 을 탄산에 같이 넣으면 좋드라구요
그리고 잭콜은 모유튜버가 콜라를 종류별로 테스트 했는데 코카콜라 제로 레몬이 제일 맛이 좋다고 합니다.

이제 장도 다보고 잠도 잤고 비스로 갑니다.
이번에도 싱크는 95% 정도 파트너가 나와서 비슷한 레파토리로 룸에서 좀 놀다가 바로 픽업해서 숙소로 왔습니다.
이번 파트너는 박갈배 색보고 이쁘다고 다시 불키고 사진 찍고 날리가 나네요. 그바람에 분위기업 되서 빠르게 빠르게 게임과 함께 원시시대로 타임머신이 돌아가기 시작하다가 못참겠는지 쇼파에서 바로 덮쳐두는 파트너 (어 샤워는? 오빠 이따 같이 가… 어 그래…)

그렇게 새벽 4시 다시 해피해피 타임을 가지고 전 짐을 챙겨서 공항갈 준비를 합니다.
그와중에 같이 짐정리도 해주고 그랩도 같이 잡으러 나와주는 파트너 (생유)

일단 저는 비스가 맞는 다는 걸 느낀 마지막 날이었습니다.
그리고 원래 4박5일이었던 만큼 5회차로 잡은 분량이 일찍 끝나가는데 다음 후기는 공항 출국 팁과 돌아가는 면세점, 그리고 여행가기 전에 준비할걸 하고 후회했던 것 위주로 가겠습니다.




